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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인문학 아카데미 <이면도시>

도시의 이면(裏面)을 바라보는 철학·인문학 아카데미 <이면도시>

이면(裏面): 겉으로 나타나거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도시는 과연 아름답기만 한 도시일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춘천도 낭만도시, 호반도시, 살기 좋은 도시 등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도시의 뒷면에서 보여지지 않는 모습은 무엇이 있을까요?
이면도시는 그러한 드러나지 않은 도시의 뒷면을 철학적으로 접근하고자 합니다.
사유하는 시민, 철학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2년 3기수까지 총 15번의 강연 및 워크숍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면도시 1기 <의심: 도시를 의심하라> : 도시의 숨은 ‘이면’에 대한 의심과 상상
운영기간: 22.6.28.(화) ~ 7.26.(화) 매주 화요일 19시 장소: 아르숲생활문화센터 및 축제극장 몸짓 대상: 춘천시민 누구나
이면도시 1기는 데카르트의 “모든 것을 의심해라”를 시작으로 익숙함이나 편안함과 결별하고, 낯섦, 불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들까지 과감하게 의심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고자 하였습니다.
그렇게 기획된 이면도시 1기, <의심: 도시를 의심하라> 는 도시가 숨기고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 시민분들과 함께 의심하고 상상해보는 시간들로 구성이 되었는데요!
철학·인문학 아카데미 첫 기수인데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답니다
강연
제목
내용
1강
[도시와 공간] 도시와 헤테로토피아
2강
[도시와 철학] 스피노자는 왜 암스테르담에 남았나?
3강
[도시와 여행] 도시와 여행으로의 초대
4강
[도시와 예술] 19세기의 파리: 낯설게 하다, 낯설게 보다
5강
[도시와 공존] 도시에서 타자와 함께 살기: 소수자, 경계동물, 혐오
이면도시 2기 <가면의 고백: 도시의 민낯은 무엇인가> : 굳혀있던 도시의 겉모습(가면)이 아닌, 유동적으로 흐르는 다양함(민낯)의 고백
운영기간: 22.9.20.(화) ~ 10.18.(화) 매주 화요일 19시 장소: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 대상: 춘천시민 누구나
이면도시 2기는 <가면의 고백>이라는 주제로 아카데미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1기에서는 “의심”을 키워드로 “도시에 숨겨진 것”을 탐색해 보았다면, 2기에서는 “드러내는”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굳혀있는 도시의 모습, 일반화된 논리나 사상들이 아니라 유동적으로 흐르는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고자 했고 또한, 누군가에 의해 강제적으로 ‘벗겨지고 밝혀내지는 것’이 아닌, ‘스스로 고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아카데미를 시작했습니다.
강연
제목
내용
1강
[결핍의 민낯] 결핍이라는 창의성
2강
[과로사회의 민낯] 과로사회, 여가 없는 삶
3강
[불안의 민낯] 내 안의 불안, 미래를 선택하다
4강
[관계의 민낯]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5강
[사랑의 민낯] 사랑, 당신이 좋아하는 ‘가면’은?
이면도시 3기 <전환: 예고 없는 현실> :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현실에서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 속도, 에너지
운영기간: 22.12.6.(화) ~ 12.10.(토) 강연 19시 / 워크숍 14시 장소: 아르숲생활문화센터 및 KT&G 상상마당 춘천 대상: 춘천시민 누구나
이면도시 3기는 <전환>을 키워드로 <전환: 예고 없는 현실>을 진행했습니다.
1기부터 지금까지 탐색, 드러내는 시간을 가졌다면 마지막 3기에서는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위한 아카데미로 구성을 해보았는데요!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우리들이 가져야 할 방향과 속도, 에너지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마지막 회차를 강연자와 참여자와의 소규모 워크숍으로 진행을 했는데요!
그동안 강연이 끝난 후, 강연자님과 더 깊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부족해 아쉬워하셨던 시민분들을 위해 네그룹으로 4~5명씩 나누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통주제와 그룹주제로 대화를 나눈 후, 저녁식사까지 함께 했는데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서 해주신 많은 이야기 중 “문화도시라고 하지만 그 기반에 철학을 건들여주는 사업은 못봤는데, 제가 철학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줘서 감사해요”라는 말이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강연
제목
내용
1강
[용기있게 반성하기] 정상성과 경계넘기
2강
[조용히 그만두기] 나를 멈추어보기
3강
[전환적 사유하기] 정체성에 대한 다른생각, 동일성에서 다면성으로
4강
[반성적 평형하기] 윤리적 원칙의 반성
5강
[조준하기] 예고 없는 현실, 지금
이면도시 보도자료
이면도시 1기(click)
이면도시 2기(click)
그동안 이면도시 3기까지 함께 해주신 시민분들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사유하는 시민으로 철학하는 도시를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문의: 033.259.5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