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1일 저녁 7시! 유튜브 생중계로 200명의 꽉찬화면의 시민들을 만나며 동시에 실시간 방송으로 우리의 힘이 닿는데까지 시민들을 찾아갔던 날.
시민들의 소중한 언어와 생각들로부터 출발해 만들어진 사업들이 꼭 닿기를 바라며 문화도시 센터직원들이 발벗고 나섰던 통합설명회, 전달이 잘 되어져 내년 이맘때 쯤엔 사업들의 꽃이 춘천에 만개했으면 좋겠습니다.
춘천문화도시센터 이야기
올 초 춘천이 문화도시로 선정이 되고 곳곳에서 축하 현수막은 많이 걸렸는데...
‘그래서 뭘 하고 있어?’ 라는 질문들과
‘문화도시 됐다는데 왜 나한테는...’ 반응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문화도시에 대한 설명이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코로나4차 대유행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사업들을 풀어가는데는 한계가 많습니다.
먹고살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무슨 문화타령이야 라는 소리도 듣습니다.
그럼에도 온라인과 SNS, 오프라인을 몰아서...
“시민이 낭만이웃으로, 전환문화도시 춘천”을 비전으로 춘천시민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13개의 공모사업을 준비했습니다.
'이 사업이 정말 시민에게 도움이 될까?'
'이 사업이 우리 도시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을 껴안고 코로나, 무더위와 맞서 생활한... 문화도시 담당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사업들!!!
8월 11일(수) 오후 7시 유투브에서 함께 해 주시고 여러분 마음 속에 있는 작은 바램, 꿈틀대는 선한 욕망 하나 춘천에 태워주시길...
조금이라도 시민들이 저마다 품고 있는 가능성을 찾아 춘천의 낭만을 되살려 보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