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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홍 : 춘천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아름다워요

대학생 민준홍 강원도 태백의 산골에서 자라 대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청춘과 낭만이 가득한 춘천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자연과학인 지질학 전공으로,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긴다.
청춘들이 빛나는 봄의 도시 춘천. 춘천시민 민준홍은 춘천에 정착한 일 자체가 삶의 큰 전환점이었다고 말한다.“춘천이란 이름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이 좋아요. 춘천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아름답고요. 정적이기도 하면서, 때로는 역동적으로 다가오는 춘천은 늘 푸른 봄 같아요. ”졸업이 임박한 지금, 민준홍은 춘천에서 또 다른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을 다니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 다양한 분야의 세상을 접했고, 대학생으로서 누리고 받았던 감사한 순간이 하늘의 별처럼 많았다. 그래서인지 좀처럼 다른 도시에서의 삶을 생각하기 어렵다고 말한다.더불어 살아가는 공존하는 삶, 인생의 보람과 행복이 어떤 것인지 알게 해준 춘천. 춘천에서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것들을 겪고 이룰 수 있을까?
“사람들과 모여 마음 편히 얘기하고 놀고 싶어요. 코로나 모든 커뮤니티가 중단되었잖아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지인들과 어울려 왁자지껄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시절이 그리워요. 학생으로서의 유통기한이 임박한 지금, 이 시국이 너무 야속하네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즐겁다는 민준홍의 꿈은 언젠가 춘천의 대학로에서 라이브 펍을 차리는 것. 젊은 예술가들에게 돈 걱정 없이 공연이나 전시를 진행할 기회를 주어 더 많은 사람에게 행복한 추억이 녹아든 장소를 만들어 주고 싶다. 푸른 봄처럼 빛나는 청춘 민준홍의 바람이 현실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춘천정착자 #청춘과낭만의춘천 #민준홍의민은 #민들레의민 #꽃말행복 #그리고 #감사하는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