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춘천은 축제 도시로써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
춘천 내에서 축제를 상징화 시키기 위해 춘천만의 로컬브랜드의 경쟁력을 올려야 한다. 로컬브랜드의 경쟁력은 정체성, 차별성, 경쟁력, 가치와 감동의 다른 지역과의 차별점에서 나타난다.
축제 도시로써의 발전을 위해 축제 지원재단 설립과, 축제 지원기금 설치, 축제와 관광 연계 별도의 온라인 플랫폼 도입 및 활성화, 다양한 형태의 체류 관광객을 위한 시설 과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정책문화사업을 축제 콘텐츠와 연계할 수 있는 거시적 정책, 축제와 연계한 도시의 자체 브랜드 개발 등의 힘을 실어야 할 것이다.
세부내용
문화와 도시브랜드
도시의 문화적 전략과 목표에는 지역사회 주도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역 고유의 문화가치 증진, 문화의 창의성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문화적 도시재생과 접목한 사회혁신 제고, 축제와 문화 인프라를 통한 도시 고유의 브랜드 구축 등이 존재한다.
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서는 도시의 로컬브랜드가 우선 되어야한다.
도시의 로컬브랜드란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것으로 지역의 삶의 양식, 전통, 역사, 문화 등을 말한다. 로컬브랜드는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와의 연계성과 지역 문화자산의 시각화를 함축시켜 만든 건축물 등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에 방문하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각인되는 목표를 지닌다.
현재 춘천 축제에 대한 사진 자료는 많은데 축제를 활용한 아카이빙 자료는 부족하다. 축제 사진을 봤을 때 ‘춘천이다’ 하고 떠올릴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함을 느낀다.
로컬브랜드의 경쟁력, 어떻게 채울 것 인가
춘천 내에서 축제를 상징화 시키기 위해서 춘천만의 로컬브랜드의 경쟁력을 올려야한다. 로컬브랜드의 경쟁력은 정체성, 차별성, 경쟁력, 가치와 감동의 다른 지역과의 차별 점에서 나타나게 된다. 한국을 포함한 춘천시 역시 축제라는 무형의 자산을 재건축하여 도시 문화자산 이미지 상징의 건축물 구축의 필요성을 느낄 것 이다.
국내축제와 도시 브랜드
국내축제는 지역에서의 축제를 포함하여 지역의 발전과 성장, 더 나아가 축제 전반의 기여를 하는 축제들로 발돋움 하고 있는 추세이다. 축제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의 이미지가 구축이 되고,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도시, 살고싶은 지역으로의 발전을 해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문화예술 축제 분야에서는 가평의 자라섬 재즈페스티벌로 가평군내의 재즈, 음악 등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해외축제와 도시 브랜드
해외축제 중의 대표적인 예를 들 만한 축제는 에딘버러 페스티벌 이라고 생각한다. 스코틀랜드 수도인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다양한 페스티벌이 열리는 축제 인데, 일 년 내내 축제를 하기 좋은 도시라는 각인을 심어주게 된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는 축제 종합홍보, 축제 도시 소개, 관광 편의, 문화적 가치 지속전략 등에 대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축제의 도시 에든버러라는 이미지를 다시금 발전 시켜 나아가고 있다.
에든버러에서는 지역주민의 높은 문화 수용과 참여, 도시에서 함께 참여하는 축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 구축,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존중과 공유, 여름휴가 기간 전 세계에서 관광객 투입 등을 통해 축제의 도시 에든버러 라는 명성을 자아내고 있다.
춘천은 축제도시로써 어떻게 발전할 것 인가?
해외에서의 좋은 예시가 있는 반면, 국내 축제는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축제도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역할로 축제에 참여하고, 축제를 위해 사람들이 참여하는 독립적인 조직을 설립해야하며, 축제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가고 싶고, 살고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가해야한다.
축제도시 춘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마임, 인형극, 연극제 등의 공연 예술축제 활성화가 되어 있는 도시, 축제의 자율성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한편 축제와 지역관광마케팅 활용의 효율성 부족현상, 축제예산의 부족 및 수익구조 미비 재원조성의 단순 문제점, 축제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공동의 가치 공유의 부족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미비하다고 느낀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각 축제들을 관통하는 가치 공유나, 공동 전략이 없이 파편화 되어가고 있는 체제를 바꿀 필요가 있다.
축제도시 춘천으로써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축제위원회 구성, 축제와 지역관광을 협업한 축제 장소 섭외, 축제센터 구축 등의 보완을 거쳐 축제 하면 떠오르는 도시 춘천을 만들 필요성이 있다.
축제도시를 위한 춘천시의 역할 제안,
축제도시를 위한 춘천시의 추가적인 역할의 필요성은, 축제지원재단 설립과 축제지원기금 설치, 축제와 관광연계 별도의 온라인 플랫폼 도입 및 활성화, 다양한 형태의 체류관광객을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정책문화사업을 축제 콘텐츠와 연계할 수 있는 거시적 정책, 축제와 연계한 도시의 자체 브랜드 개발 등의 힘을 쏟아야 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