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뚱..
7월부터 달려온 춘천문화기획학교의 마지막!
페이스북에 올렸던, 사업 담당자의 소회를 긁어왔습니다!
문화기획자로 평생 살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춘천문화기획학교 밥벌이 전문반이 끝났습니다.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춘천 뿐 아니라 서울, 수원, 의정부, 김해, 용인에서 모인 14명의 기획자는
나를 정의하고, 그로부터 출발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직접 실행하기도 했습니다.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만큼,
아니 어쩌면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전국에서 같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들을 보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누군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어 나의 일을 더 가치롭게 묵묵히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남에서 지인으로, 지인에서 동료로!
우리는 문화기획학교가 끝나더라도 서로를 믿고 응원하고
'가슴 뛰는 기획'을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을 단단하게 만들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각자의 지역에서의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