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살롱 후평] 3번째 덕후 day! : 나의 오래된 병 이야기
시골 외할머니댁 우물가, 낡고 오래된 금복주 병 하나.고등학생인 제겐 낯설고 경험한 적 없던 70~80년대.그 시대 특유의 개성넘치는 병에 매료되어 지도를 살피며 시골의 빈집과 쓰레기장, 무덤가 근처에서 병의 흔적을 찾아 병들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1년동안 정성껏 110여개의 오래된 병을 모았습니다.
직접 공기를 불어넣어 만든 병부터 지금과는 모습이 조금씩 다른 코카콜라, 써니텐, 칠성사이다
오래되고 낡은 어딘가 생경한 병들을 보며 잠시동안 그 시절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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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날짜 : 5월31일(화) ~ 6월4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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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오전 10시 ~ 저녁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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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모두의살롱 후평 (춘천시 후평동 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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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자세히 보러가기! https://forms.gle/9TmXncb7JFxHUrY2A
https://forms.gle/9TmXncb7JFxHUrY2A
<커뮤니티> 덕후 극장 : 고교얄개(1976)70-80년대 문화를 좋아하는 덕후시민 우진이와 그 시절 영화, 광고를 함께 감상해요!다양한 병들을 모으다보면 시간을 뛰어넘어 관심사가 넓어졌습니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당시의 금서라거나 팝송과 포크음악이 담긴 LP에도 관심이 갔고, 당시의 영화나 신문, 뉴스도 찾아보게 되었네요. 바둑에 대해서 전혀 모르지만 당시의 바둑서적에서만 볼 수 있는 광고들도 퍽 새롭고 재밌어요. 그 당시의 문화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어요.
영화 고교얄개는 70년대 하이틴물의 급속한 유행의 원인제공자 역할을 한 작품입니다. 70년대 고등학교 생활의 풍속과 당시 청소년들의 거친 순박함, 필름 특유의 질감 등 요즘 영화와는 또다른 재미를 느껴볼 수 있어요. 6월 1일 저녁, 덕후극장에서 함께 고교얄개를 보러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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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장소 : 모두의살롱 후평 (후평동 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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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날짜 : 6월 1일 (수) 18:3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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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인원 : 선착순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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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33-259-5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