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4월 23일 해피초원목장에서 시작되었지요..
지역 중간지원조직 모임으로 만났던 우리들은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ㅇㅇㅇ팀장님을 통해 춘천농가에서 생산된 귀한 무농약 양파들이 코로나19사태로 소비처가 막혀,
저온냉장고에서 무를날만을 기다린다는 가슴 아픈 소식을 접했고..
모임자리에 있었던 모두는 양파가 눈에 밟혀 차마 다른 대화로 넘어갈 수 없었더랬죠..
마침,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 5월 1일부터 9일간 진행되는 춘천놀이가 뙇! 하고 떠올랐고,
5일간 진행되는 시민그린마켓에, 우리 양파들을 등장시키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자리만 마련됐다고 다가아니죠~~ 홍보물과 판매 등 부족한 일손, 그리고 협력의 마음들을
(재)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 춘천시 청년청, 춘천사회혁신센터에서 모아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진짜 멋있죠...)
양파로 시작한 우리의 협력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물결처럼 퍼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