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자: 송수연(언메이크랩)
(요약) 기술사회에서 필요한 것은 스스로 기술을 리서치하고 재해석하며 다각도로 사유하는 연습을 해 나가는 것
간단요약
1) 기술사회의 의미
가) 교육: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시기 자동화된 지식의 진위여부 판단문제와 이것을 어떻게 가이드할 것인가가 중요
나) 예술: 기술의 주어진 정의가 아니라 스스로 기술을 정의하고 해석함으로써 참여자가 되어보려는 시도
2) 기술을 실험하는 언메이크랩의 사례
가) 데이터 인섹타
ㅇ‘사진, 카카오톡대화, 유튜브 영상은 어디로 갈까’로 시작된 데이터에 대한 상상
ㅇ리서치: 비물질인 데이터가 있는 곳은 물질적인 공간. 자연자원(물)을 끊임없이 사용하고 환경 문제를 발생시킴
ㅇ리서치 내용을 가지고 데이터가 생물이라면 어떤 식으로 서식할까라는 이야기를 나누는 일종의 사고실험 워크숍
나) 기계학습
ㅇ기계학습 프로그램(예: Teachable Machine)을 이용하여 데이터학습을 직접해보면서 기계학습-데이터라는 기술에 대한 탐색을 시도하고 생각을 나눠보는 워크숍
3) 기술사회에서 리서치의 중요성 및 방법론
가) 리서치는 어떤 주제나 개념에 대해 방향을 잡고, 질문과 상상을 위한 과정
나) 지금 시대에서 문화예술 교육의 변화를 이야기할 때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재구성하고 그것을 다르게 해석하고 번역하는 리서치가 가장 자기 배움의 방식을 만드는데 종은 방법
다. (워크숍)거대언어모델과 무지의 모델(진행자: 송수연)
1) 거대언어모델 GPT를 향한 실험
ㅇGPT를 블랙박스라고 정의하고 어떤 결과물이 도출되는지 역방향으로 생각해보며 질문하기
ㅇ선형적 방향이 아닌 비선형적인 방향으로 질문을 제시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며 다양한 질문을 던져보고자 함
2) GPT와 대화실험 언메이크랩 작업 사례: 시시포스의 돌
ㅇ돌은 계속 꼭대기에 있어야 한다라는 전제를 가지고 GPT와 대화 실험을 진행하고 그 과정을 애니메이션화함
ㅇGPT는 돌을 인간의 머리에 쓰는 결론을 제시했고, 우화같은 이야기가 만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