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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작업실

전환가게 괜찮은 작업실

공간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춘천순환로 454
공간 용도 : 출발선에 서 있는 신진-예비 예술가들의 공동 창작 공간
참여 대상 : 예비 예술가, 신진 예술가
운용 공간 : 공동 작업실
공간 문의 : 문화기획팀 033-259-5413
만천리에 위치한 전환가게 <괜찮은 작업실>은 함께 창작하고 성장하기 위해 모인 예비 예술가들의 공동 창작을 위한 터전입니다. 함께하는 동료나 마음 놓고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이 없어 막막함을 느끼는 이들,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하기에 아직 경험이 적은 이들,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찾고 싶은 사람들의 공간입니다. 비어있는 공간을 유연하게 사용하며 서로의 경험과 활동을 공유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창작 실험 활동을 만들어갑니다. 지역을 깊게 사유 하는 삶, 창작자로서의 삶이 서로 맞닿아 연결될 수 있도록 창작 활동과 연계한 프로젝트가 운영됩니다.
괜찮은 작업실 구성원
멘 토 : 조경훈(조각가), 옥정호(아트스페이스 신사옥 디렉터)
예술가 : (시각예술) 김다인, 이나라, 윤인규, 윤지현 (공연예술) 오상아, 한성현 (복합매체) 이상윤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
<10개 읍면 문화활동지원사업 <ON-다> 와 연계한 청년예술가들의 공동 프로젝트
11월, 당초 계획되었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비영리단체를 설립하고 7인의 구성원들이 삼삼오오 둘러앉아 공동 프로젝트 팀을 꾸렸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의 미래를 상상치 못했던 것 같아요. 공동 프로젝트도 공공 예술도 예비-신진예술가들에겐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였죠. 개인에서 공동으로 조작적 정의를 내리는 것부터 시작! 만천리 지내리와 상걸리팀은 마을주민 인터뷰, 어린이집 친구들과의 문화활동, 지역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작업을 통해 외/내지인의 관점이 어떻게 다른지-우리는 무엇을 이야기할 수 있을지 등을 구성했습니다.
<애살> 무엇을 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마음이나 욕망 자기 작업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지역을 들여다본 7인의 작업물은 각각의 공간에서 더 많은 시민들을 마주했고 그 결과 프로젝트 성과는 달성했지만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출발선에 선 예비-신진 예술가이고 우리의 역량과 창의성이 도시에 미치는 영향을 마주한 첫 번째 작업으로서 그만큼의 깨달음이 있다라는 것은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다양한 영역과 활동으로 더 뻗어나갈 7인의 구성원들을 기대하며 지난 2월 선보인 작업물을 살짝쿵 보여드립니다 :)
작업 중 소소한 재미
춘베리아 시즌, 운반을 위해 눈을 쓸어야 했던 예술가
돌고 도는 작업형태를 짱구 노래로 승화시키는 웃픈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