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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네트워킹이 궁금하다면?

월요일 아침 일찍 만나는 주인장 모임. 무슨 이야기하는지 궁금하시다고요?

2022년 1기 주인장 모임

첫 번째 만남

<도시가 살롱> 사업 3년차, 기수와 관계 없이 <도시가 살롱>을 참여해주신 주인장이라면,
매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인장모임!
서로의 안부를 묻고, 각각의 공간을 탐구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또한 올 해에는 연구, 아카이빙, 브랜딩 소모임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보려고 해요.

두 번째 만남

<도시가 살롱>에 참여하고 계시는 공간 ‘열한시십구분’에서 두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사실, <도시가 살롱>의 주인장 분들은 공간 영업과 커뮤니티 모임 진행 등으로 시간이 빠듯하여 각자의 공간을 방문하기 쉽지 않으세요.
그래서 주인장 분들이 직접 참여자로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주인장 모임을 매월 운영하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열한시십구분’ 주인장님의 경험, 직업 정체성, 공간에 대한 고민 사이의 이야기를 나누고, 쉽게 손 닿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칵테일을 배워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도시가 살롱>과 공간을 운영하면서 자연스레 마주하는 고민을 함께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사업 운영, 수익성, 커뮤니티 활동 등 주인장 분들의 고민은 꽤 깊고 진지했습니다.
하지만 <도시가 살롱>을 통해 도시 곳곳에서 내가 원하는, 즐거운 일들을 찾을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세 번째 만남

춘천의 1세대 살롱, 카페 봉의산 가는길에 모두 모였습니다.
30년간 카페를 운영해오며 지나는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한 마음으로 쌓아온 시간들,
그리고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그루터기 역할로써 함께 살아온 주인장님의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죽음을 비롯하여 연명치료/장기기증/사전장례식과 같은 담론과 현재 애도카페 ‘국화꽃 향기’ 살롱 커뮤니티 모임을 기획하게 된 이야기까지
주인장님의 한 마디, 한 마디 말씀마다 느껴지는 삶의 애환과 유쾌하지만 또 의연한 이야기를 듣다보니 어느샌가 코끝이 찡~ 눈물이 핑 돌았어요.
월요일 아침부터 마음이 울렁이긴 처음이에요. 이것이 바로 주인장모임의 매력아닐까요?
우리는 누구나 레전드가 될 수 있다는 응원의 마무리로, 이번주 역시 힘차게 살아보려 합니다!

번째 만남

마음놀이터&맘청은 일반적인 사무실 형태의 심리상담센터와는 다른 자연스럽고 친근함, 편안함과 쉼이있는 공간이에요.
들어가자마자 아로마 향기 내음이 한 가득~! 정서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랍니다~!
주인장님께서는 심리상담센터가 어딘가 아프고 문제 있는 사람들만 오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자연스럽게 상담이 필요한 과정에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향으로 공간을 운영하게 되셨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셨어요.
지병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셨고,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도시가 살롱> 1기 에서는 ‘소유 보다 공유!’ 라는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하시면서 동네의 많은 이웃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2기에는 ‘소유보다 공유! (공유 마켓)’을 운영하며 새로운 관계, 공간과 공유의 가치 등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하신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