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누구나 계속 성장을 합니다.
그림 속 자신의 꽃다발을 소중히 안고 있는 학생, 악기 케이스의 꽃 장식이 개성적인 청년과 그의 소울 메이트 강아지, 그리고 황혼에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한 백발의 할머니 등 그 모두가 나이, 직업 상관없이 자신만의 꽃을 성장시키고 활짝 피워냅니다.
성장이란 마치 돌고 도는 강의 순환처럼 서로에게 함께 좋은 영감을 주고, 그것을 다시 함께하는 이웃에게 베풀어주고 그 속에서 자신의 커다란 잠재력이라는 꽃을 활짝 크게 피워내는 것이 아닐까요.
서로의 알록달록한 색채가 마치 봄처럼 온 춘천에 퍼져나가 함께 성장하는 시민과 이웃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