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권현욱
춘천에서 태어나 17년 동안 춘천에서 멀어져 본 적 없는 평범한 고등학생. 퇴계동에 산다.
춘천에서 나고 자란 고등학생 권현욱은, 일상에서 접하는 문화예술이 결코 낯설지 않다. 길을 걷다가도 쉽게 마주칠 수 있는 축제와 공연, 예술작품을 보고 있으면 춘천이 과연 문화예술 도시라고 생각된다. 그 때문일까 문화와 예술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고 좋아하게 되었다.권현욱은 묵직한 울림이 매력적인 더블베이스의 연주자로, 친구들을 웃기는 개그맨이기도 하다.
음악인으로서의 꿈을 가진 권현욱에게 인생의 전환은 6년 전, 악기를 시작하면서 찾아왔다. ‘신나는 오케스트라’의 단원이 되던 날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악기를 접하며 많은 것이 변했지만, 역시 평범한 고등학생답게 악기 연주 외에도 운동을 좋아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운동을 즐기는 그에게, 춘천은 작은 것에도 배려가 깃든 고마운 도시다.
“평소에 운동을 좋아해요. 운동을 틈틈이 하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가로등과 산책로를 갈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특히 춘천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자전거 도로다. 강을 따라 이어진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면, 꽉 막힌 가슴이 뻥 뚫리고 시원한 기분이 든다. 자전거 도로뿐 아니라 예쁜 카페와 산책로도 좋아한다.고등학생 권현욱이 바라는 문화도시는, 발길 닿는 곳마다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일상에서 가깝게, 그리고 어렵지 않게 예술작품과 공연을 볼 수 있는 문화도시 춘천을 꿈꾼다. 서울 못지않게 멋진 곳, 사계절 푸르른 산이 둘러싼 자연환경 그리고 예술의 성지가 되는 춘천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평소처럼 길을 가다가도 문화와 예술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예술의 풍요로움이 일상에 스며들고, 깜짝 놀랄 만큼 도전적인 작품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춘천의 소소한 일상을 사랑하는 권현욱은, 좋아하는 산책로에서도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문화예술뿐 아니라, 바깥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시설도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예술과 운동을 사랑하는 건강한 청소년은 오늘도 춘천을 달리며,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춘천에서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며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현욱이 꿈꾸는 춘천에서 행복한 삶을 가꿔나가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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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