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시민
home
문화시민모임 봄바람
home

자전거 시민크루, 자전거 좀 타는 사람들

자동차 중심으로 발달한 도시에 자전거 문화로 반격을 가하는 시민크루!

1. 개요

사업기간: 2021. 08. ~ 11.
사업장소: 춘천시내 일대
사업횟수: 교육워크숍 4회, 기획워크숍 3회, 프로젝트실행 4건
참여인원: 26명
주요내용 : 교육워크숍, 실습워크숍, 협업프로젝트
지원내용 : 팀 프로젝트에 필요한 비용 (총 2천만원), 자전거굿즈

2.자전거 시민크루들은 무엇을 하나요?

도시에서 동네로 다시 골목으로 즐거운 자전거 문화를 나눕니다.
자전거 시민크루 <자전거 좀 타는 사람들> 과는 자전거와 기후환경‧에너지‧문화예술을 접목하여 도시를 바라보고 자전거를 기반으로 재밌는 도시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지역에서 안전하게 즐겁게 함께 자전거를 타기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자전거식당, 자전거놀이터, 자전거축제 등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합니다. 프로젝트의 주제는 모두 크루들이 직접 선정합니다.

3. 자전거 시민크루들은 어떻게 운영되나요?

교육워크숍 : 전문가 강연 (자전거와 에너지 기후환경 문화예술 접목하기)
실습워크숍 : 주제에 따라 3~4개로 팀을 나눠 프로젝트 기획
협업프로젝트 : 팀 별 프로젝트 운영

4. 워크숍에서는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페이지를 클릭해주세요 !
9.9 [주제] 자전거도시 춘천, 가능할까? / 두바퀴로가는세상 어형종
9.16 [주제] 자전거와 도시문화 만들기 / 자전거문화살롱 하은혜
9.23 [주제] 기후위기, 자전거가 정답이다 /서울환경연합 최화영
9.30 [주제] 자전거와 몸짓예술(표현 중심 몸 워크숍) / 마임이스트 이정훈
10.9 [주제] 자전거와 전환도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 / 안연정

5. 팀별 반짝이는 프로젝트는 이렇게 진행했어요

팀별 프로젝트
제목
내용
이슈타슈
‧ 지역의 오래된 자전거 장인들의 손과 작업장 사진 전시, 실크스크린을 활용한 자전거 관련 작품 전시 ‧ 자전거 점검 및 수리가 가능한 자전거병원 운영
모두의 자전거
자전거춘천의 모습을 담은 상영회 (크루들의 출‧퇴근길, 자전거 대행진, 새벽‧야간라이딩 등의 일상모습과 자전거 다큐 ‘마더로드’ 상영) 자전거 지도제작 (도로 중간의 공중화장실, 수리점, 공기주입기 등 표기)
물고기 자전거
‧ 방치되어 버려진 자전거를 수리한 재생자전거로 한 달 동안 춘천의 역사적인 공간들을 라이딩 하며 문화재 탐방 및 자전거의 안전성 실험 ‧ 라이딩 코스를 바탕으로한 춘천 자전거 문화지도제작
메가크루W
‧ 춘천의 공간과 사람 자전거를 담은 매거진 제작 (시민크루 인터뷰, 자전거 캠핑, 다양한 종 류의 자전거 소개 등)
메가크루Z
‧ 자전거를 타며 제로웨이스트를 경험하는 체험형 친환경 투어 (씨앗폭탄 뿌리기, 비전화 카페, 강변 텐트 속 환경영화제, 고체 샴푸바 만들기)

자전거 시민크루의 활동과정 영상으로보기 (꿀잼... )

4. 참여소감도 읽고가세요 ^.^

‧ 시민크루 활동을 하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만난 사람들이다. 자전거를 좋아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 것, 이들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한 것 자체가 매우 즐겁고 기쁘다. (족발)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을 새벽라이딩, 자전거 출근, 자전거퍼레이드 등 정말 많은 활동을 단기간에 해냈다. 영상촬영도 함께가 아니면 절대 해내지 못했을 거다.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팀원들과 함께하는 노력 그 자체만으로 즐겁고 행복했다 (레몬)
‧ 자전거라는 매개체로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며 나의 생각에 공감해주고 지지해주는 팀원들을 알게 된 점이 자전거 크루 활동에서의 가장 큰 보람이었다. (새라)
‧ 난생처음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고 편집도 하고, 영화관(청소년수련관)도 대관해보고, 포스터 속 남여의 모습이 성별 고정관념을 가지지 않게 하려고 고민하고,,, 시민크루 프로젝트를 하면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즐거운 경험을 했다. (용문)
자전거 타는 사람에 집중해 볼 수 있었다. 저 사람은 왜 자전거를 저렇게 좋아할까, 저 사람에게 자전거는 어떤 의미일까, 자전거를 향한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 하는 궁금증 들을 해결했던 시간이었다. 자전거 시민크루의 활동들이 앞으로 나비효과처럼 계속해서 이어지고 자전거를 생활화 하는 인물들이 도시에 많아지면 좋겠다 (연꽃)
‧ 머리 속에만 있던 프로젝트를 멘토와 함께 구체화 하고 직접 실현해 본 것이 가장 기쁘다. 자전거를 자주타는 편은 아니었는데 환경과 관련지어 도시를 생각해보면서 자전거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돌쇠)
‧ 자전거라는 공동의 관심사로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팀원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원래도 자전거를 잘 타고 좋아했지만 이번기회를 통해 재생자전거, 제로웨이스트 등 자전거가 사회에 주는 가치를 생각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탄소사냥꾼)
70 평생에 기억에 남는 재밌는 경험을 했다. 활동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동그라미)
‧ 우리 팀장님, 멘토님 따라서 원없이 신나게 자전거를 탔다. 늙은사람 들을 빼놓지 않고 함께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개나리)
생업과 병행하며 프로젝트를 하기에는 운영기간이 너무 촉박해서 시간에 쫓겨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카드사용 및 지출증빙 방법 등이 어려웠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