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활동가 이로이스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이 된 지금까지 쭉 춘천에 사는 퇴계동 주민이다. 소상공인, 중소기업,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사람들에게 창업, 취업, 창직, 진로 교육을 제안하는 융합컨설턴트이자 지역 활동가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모든 분야에 관심이 많은 우리 동네 인맥왕.
처음 하는 일은 무엇이든 어려워하는 성격이다. 배우는 것도 남들보다 늦지만, 끝까지는 한다. 잘하지 못하더라도 계속하니까 잘하게 되는 스타일이다. ‘나 같은 사람도 많겠지’라는 생각으로 어떤 정보가 있다면 쉽게 전달하려 노력한다. 그 덕분에 이로이스는 누구를 만나도 쉽게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모든 분야를 배우고 즐기려는 자세가 바로 삶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일상에서 배우고 싶었던 것을 기획하거나 배울 수 있고, 작은 모임을 만들어 활동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문화도시 예비사업인 도시가살롱을 진행하며 전문예술인뿐 아니라 일반인도 생활 속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신났죠.”
깨끗한 자연환경과 양질의 문화예술 활동을 많이 즐길 수 있는 춘천이 좋다. 그중 가장 좋은 건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 마음 난로 팀의 특수분장, 메이크업, 교육문화 어느 분야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큰 원동력이 된다. 1인 1 문화로 누구든 쉽게 다가갈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문화도시 춘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1인 1문화를 보급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이들부터 시니어까지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알려주고 정보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춘천시민의 일상에 문화 예술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문화+예술+관광이 하나로 엮여 살기 좋은 지역으로 주목받는 춘천이 되길 바란다. 일상 속 문화예술을 나누기 위해 이로이스는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며 배우는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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