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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민모임 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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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워크숍 8.13.(금) 11:00~12:30 / 19:00~20:30

오랜만에 여럿이 모일수 있었던 일당백 리턴즈 2차 워크숍 날이다. 주제는 “지속적인 나의 움직임을 위한 이야기”
사실 46팀이 모이는것은 지금상황으론 어렵다. 그래서 시간대를 나눠 모임을 가졌다.
오늘이 중요한 이유중 하나! 바로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받은 이후 시민분들께 처음으로 실행해본날이다.
가장 떨리고 긴장되었는데 생각외로 잘 해주셨다! 또 재밌으셨다고 하니 기분이 매우 좋음
“일당백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생각나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해주세요”로 아이스브레이킹을 가졌는데 처음엔 망설이시다가 슥슥 모두가 잘 얘기하면서 그려주셨다
그림을 그리고 키워드를 도출하고 그룹에서의 키워드를 또 한번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었다.
오늘 완벽한 문장이 탄생되어 성과공유회때 쓰고 싶어졌다
바로”딴짓에 장단맞추니 별짓이 되었네”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오후시간에는 그림이 아닌 단어카드로 일당백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분들께서는 진솔한 일당백의 가치를 술술 말해주셔서 놀랬다.
성과공유회때 많이 나눌거지만 오늘 시민분들의 마음을 전달 받을 수 있던 기회였다.
몇가지 감동 받은 포인트를 말하자면 “일당백은 든든한 배경이었어요” “긍정적 강제성을 느껴서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새로운 사람들과 연결되었어요” “응원을 받고 있어요” 등 정말 다양했다
벌써부터 공유회가 기대됨!!!
앞으로 남은 반개월동안 프로딴짓러 프로젝트를 위해 더 많은 발신해야겠다.
참여자의 언어
알려진 곳보다는 소소한 곳들을 영상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 일당백
리턴즈를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들을 주도적으로 조금 더 열심히
해 볼 수 있는 기회와 긍정적 강제성을 경험하게 됨. 영상을 업로드하며 자연스럽게
닉네임 “숲언니”를 많은 분들이 불러주니 뜻 깊었음.
또한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자연을 좋아한다는 것에 공감을 많이 하게 됨
(장햇살_숲언니 프로젝트)
낭만변사의 도시낭독기를 통해 대가 없는 기부 봉사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 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됨. 나만의 딴짓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눔을 통해 가치에 대한 목적이 공통적으로 다가왔고 많은 분들에게 응원과 성원을 받 아 행복했음. 반면에 힘든 부분들이 몇가지 있어서 강제적으로 딴짓에서 직 접 나에게 다가오는 프로그램이 된 것 같음 (황은정_낭만변사의 도시낭독기)
일당백은 생각하던 것들을 현실로 가능하게 해주었음. 실행으로 옮길수 있게 해주고 프로젝트 과정에서 조금은 힘들었지만 참가자들에게 우정국의 답장 후기를 받았을때 글들을 보니 많은 감동을 받았음. 함께하는 작가분들을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뿌듯함과 나만 알고 있는 것 들을 함께 나눔으로써 춘천만의 새로운 편지가 완성되었다고 생각함 (양혜린_월간 <우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