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제가 생각하는 성장은 부모님께 자전거를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세발자전거부터 두발자전거를 탈 때까지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려주시던 아버지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생각하니 춘천이 떠올랐습니다. 춘천의 자전거길은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제가 떠올리는 그 때의 감정과 추억을 앨범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앨범은 사진의 모음집이지만 그 사진을 보면 그때의 감정과 추억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저는 폴라로이드 밖으로 피사체가 나가게 표현하여 그 순간의 생생함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