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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수제비

메뉴 : 쇠고기야채수제비
레시피 (만드는 방법)
1.
수제비 국물에 들어갈 잘게 자른 쇠고기는 물에 5분 담그어 핏물을 살짝 뺀다.
2.
큰 냄비에 핏물을 뺀 쇠고기를 넣고 찬물을 2L부어 30분간 끓인다.(중간에 올라오는 거품은 국자로 걷어냄)
3.
국이 끓는 동안 수제비 반죽을 해 둔다.(밀가루 반죽 시 소금물로 간을 맞춘다)
4.
수제비에 올려놓을 고명으로 빨간색 노란색 파프리카는 손질해서 잘게 채 썰고 호박은 채 썰어 소금 넣고 기름에 볶아둔다.
5.
파는 어슷어슷 썰어주고 마늘을 잘게 다져놓는다.
6.
고명으로 올려놓을 쇠고기도 살짝 구워 놓는다.
7.
국물이 끓으면 반죽한 수제비를 손으로 죽죽 늘려 가며 수져크기만큼 끈어서 넣는다.
8.
10분 정도 익힌 뒤 파와 마늘을 넣는다.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9.
그릇에 수제비를 담고 고명을 올린다.
장바구니를 들고 장에 가서 물건을 사 가지고 공유주방으로 향했다.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대안이라는 생각을 했고 그것을 실천하게 되어 가슴이 두근거렸다. 장을 본 것을 풀어 놓으며 새로운 주방이 정겹게 느껴졌다. 우리 세대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문화가 새롭게 꾸며진 것을 보면서 모임이 즐겁게 만들어질 것 같아 앞으로 만나야 할 수많은 사람들이 더욱 그리워졌다.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밥을 나누어 먹는다는 것은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고 나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어 오늘 용기 내서 도전한 새로운 공유주방이 나를 꿈꾸게 만든다. 가까운 소중한 사람들과 진정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가를 다시 한번 느꼈다. 앞으로의 모임은 모두의살롱후평에서 함께 하는 것으로 생각했고 용기 내서 신청한 ‘밥한번먹자’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모임을 꾸릴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