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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민모임 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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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살롱 <사노라면>

구분
날짜
주요내용
1회차
7.27.(수)
1. 꼬불꼬불한 건 라면만이 아니었어! : 라면을 먹으며 오늘도 잠 못 이루게 만드는 걱정과 근심 터놓기
2회차
8.3.(수)
2. 마음 속 까지 따듯해지는 라면국물 : 온종일 지친 하루, 깊은 육수를 내린 라면을 먹으며 서로에게 위로와 응원 건네기
3회차
8.10.(수)
3. 사소하지만 라면의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것들 (feat. 콩나물, , 계란...) : 사소하지만 라면의 맛을 끌어올려주는 재료들 처럼 걱정과 근심으로 부터 ‘나’를 지키고 더 나은 나로 성장시켜 줄 작은습관(행위)를 하나씩 정하고 실천해보기
4회차
8.17.(수)
4. 사노라면...! :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내일은 해가 뜬다! 우리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마지막 앞으로의 다짐 공유하기
참여후기
⦁ 즐거운 심야. 일주일의 중간에서 한 템포 쉼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전환점의 순간이었습니다. 즐겁고 소소하고 소중했어요.
저에게는 일탈이었어요. 늦은 시간 모르는 사람들과 서로의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관계인데 아무렇지 않게 라면 얘기를 하고, 서로의 고민도 들어보고, 같은 얘기로 웃고... 쉽지 않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쉬워요.
⦁ 10시~12시까지 2시간 동안은 나 자신으로만 온전히 지낼 수 있었음에 너무 감사합니다.
⦁ 꼬들꼬들 라면을 좋아하고 팅팅 불은 라면을 좋아하고 신라면 짜파게티 진라면 등 각자 좋아하는 라면이 다르듯이 다양한 성격과 환경의 사람들이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게 저한테는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사노라면 시즌2를 기다려 봅니다.
⦁ 첫 날 고민 나눌 때부터 감동이었습니다. 서로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 함께 나눈 따뜻한 라면으로 더욱 따뜻한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사노라면을 통해 데워진 마음 널리 베풀며 살게요.
일상의 똑같은 사이클을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는 시각이 생긴 것 같아요.
⦁ 많이 위로 되고 힐링 되는 시간이었어요. 제 마음이 많이 아팠었나봐요. 따뜻하게 바라봐 주는 함께 했던 사람들 덕에 힘이 났어요.
같이 얘기하며 공감해주는 상황들이 따듯하게 느껴졌어요. 나를 다시 다독이는 시간이였습니다.
⦁ 처음에는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할 거라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동네친구 만들자하고 참여했는데요. 어느새 저도 모르게 서로의 고민을 진지하게 나누었습니다. 서로를 배려하면서 다양한 세대 와 나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자세히 들여다보니 인생은 참 소중한 것 같군요. 평소라면 그냥 자거나 혼자 있을 시간에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서 있자니 행복하고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