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사랑하지만, 식물이 서툰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단순히 식물을 공부하고 심어가는 활동이 아닌 식물이 취미가 될 사람들이 모여 식물생활에 대한 시작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식물이 이미 취미인 사람들이 아닌 취미가 될 사람들을 초대하고 싶은 이유는 단순합니다. 모두에게 처음은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처음 자전거를 타던 순간, 처음 맛봤던 쓴 아메리카노, 처음 경험했던 해외여행, 그 첫 순간을 함께 공유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순간은 더욱 특별해지는 것 같습니다. 풀로의 주인장은 공간은 있지만 놀 사람이 없어서 같이 풀 놀이 할 사람을 구합니다. - 정하원 주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