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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살롱 커뮤니티(2022.04~06)
2022년 춘천의 작은 공간에선 어떤 일들이 펼쳐졌는지 궁금하다면?
[도시가 살롱 1기] 4월~6월
“고양이에게 가끔 무엇을 하고 싶니?” 라고 물어볼 때가 있는데, 집에 있는 고양이들과 외출이 가능하다면 집사와 함께 클럽이나 놀이터로 가고 싶다는 신호가 전해지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하루쯤 집고양이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것 같아요. 집사들은 내 고양이와 닮은 고양이 인형과 함께 며칠 신나게 춤을 추면서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보면 어떨까요? “상상하면 이루어집니다!" -원보경 주인장
고양이 인형과 춤을~
보통의 독서모임에서 책을 미리 읽어오는 것에 대해 부담과 어려움을 토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전에 책을 읽어오지 않아도, 여럿이 낭독을 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시, 수필, 단편 등 낭독하기 좋은 책을 선정하여 같이 낭독하고, 지속적 모임을 통해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까지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 박제현 주인장
술북술북 낭독회
코로나로 인한 대화의 갈증으로 팟캐스트를 듣다가,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여 도시가 살롱을 통한 인연들과 팟캐스트 프로그램을 진행중입니다. 춘천의 이야기부터 그 세대의 연애, 다양한 관심거리 등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이웃들의 다양한 소리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 김태진 주인장
잡사운드
요선동의 청년 창업가들, 그리고 비슷한 상황에 있는 예비 창업가들과 고민을 이야기하고 풀어가보려고 합니다. 처음 창업을 시작할 때 막막했던 그 때의 기억들, 궁금한 것은 많았지만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던, 누구에게 물어볼 수도 없던 상황에서 누군가 나에게 조언이라도, 경험이라도 들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떠올리며 같은 처지에 놓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모임을 이루고 싶습니다. - 김혜지 주인장
요선동에서 만나요
스트레스가 일상이 되어버린 감정노동을 하는 분들이 스트레스를 비워내고 새롭고 긍정적인 감정들로 채워나갈 수 있도록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김주미 주인장
돌돌(돌봄종사자들을 돌봄)
집에 웬만한 베이킹 도구는 다 갖추고 있는 말이 별로 없지만 공감 리액션이 좋은 직장인, 전업주부이면서 위트가 넘치는 분위기 메이커, 아름다운 가정을 꿈꾸는 플로리스트, 경상도 대구에서 온 사회 초년생, 전형적인 MZ세대, CS 관련 일을 하며 가끔씩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는 직장인과 함께 했다. 누군가는 위로를 받고 다시 삶을 이어가고 또 누군가는 그것을 응원하며, 새로운 관계를 이어주는 것이 <도시가 살롱> 같다. -최성일 주인장
디저트살롱
반려견과 분지도시 춘천의 강과 들을 산책하면서 춘천 싱어송라이터와의 마당콘서트, 간식만들기, 견생사진, 그리고 봄밤캠프를 하면서 집안에서 할 수 없었던 자연의 하루로 추억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송미 주인장
네발로트립@춘천
“나눔으로써 두배가 되는 것은 행복이 유일하다.” 라는 슈바이처 박사의 말처럼 사물들이 주는 상징적 정서적 경험도 함께 나누며 물건을 직접 공유하고 기부하여 함께 쓰는 착한 소비, 공유 경제를 통해 감사와 행복을 알아 가는 모임을 만들고자 합니다. - 신성희 주인장
소유보다, 공유!
“색으로 나의 성격을 알 수 있다고?” “네, 사람은 저마다 각자의 색을 지니고 있답니다.” 코로나로 모두가 서서히 지쳐있는 타이밍,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재능을 발견하여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김민 주인장
두근두근 색채살롱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의미있는 이를 상실했을 때, 그에 합당한 애도 과정이 필요합니다. 사랑했던 가족, 친구, 반려동물 등 상실의 슬픔을 함께 나눌 분들을 모십니다. -노정균 주인장
애도카페_국화꽃향기
시골하루
평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놀이 활동과 음악에 맞추어 숟가락이라는 악기 연주를 해보고 작은 공간에서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고 싶습니다. -박용순 주인장
소리로 말하다
사회에서의 역할로만 살아오며 때로 모든 역할의 옷을 벗어던지고 싶은 분들, 재미있게 놀고 싶은 동심이 가득한 분들, 친구를 사귀고 싶은 분들 모두 몸과 도구를 매개로 움직임을 통한 어른들의 신나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계가 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안현옥 주인장
몸놀이 맘놀이
서로에게 사이다 같은 조언을 주고 받으면서 나의 마음 속 한켠에 있던 응어리가 없어지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추가로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의 만남의 정이 점점 느끼기 어려워지는 이 시점에서 도시가살롱 프로그램을 통해 짧지만 강렬한 만남을 통해 좋은사람들과 좋은 감정을 교류하고 싶습니다. - 신은주 주인장
은밀한 비밀상담소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어 보려고 하는 열한시 십구분 입니다. 도대체 이 주인장은 뭐하는 사람인지, 이곳은 뭐하는 공간인지 알 수 없는 저만의 작업실이지만, 들어왔다 나가는 분들은 ‘즐겁다’, ‘재밌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모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 박재강 주인장
알콜공방
청년들이 자유롭게 마음을 소통하는 모임이 필요할 것 같아 저의 공간을 열어 참여 모임원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마음의 짐을 덜고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 최예림 주인장
마음 알음_나를 “돌”보다. 나를 “찾아”보다
그로우(grow), 슬로우(slow), 제로(zero)를 모토로 한 지속가능한 농업방식과 느림의 삶 추구, 제로 웨이스트 활동 등 실천을 위한 커뮤니티 모임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나가고자 합니다. - 김소현 주인장
어스홀리데이(EARTH HOLIDAY)
식물을 알아가는 것에서 한 단계 발전해서 자연물에서 얻은 우리 삶의 작은 임팩트들을 소중히 남기는 글쓰기 시간을 더하면 여운이 더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은자 주인장
산책하는 글쓰기
춘천에서 뿐만 아니라 강원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나만 알고 있는 식재료도 서로 알려주며 실패담, 성공담을 함께 공유하게 될 것입니다. 만남은 지속 가능해지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김수정 주인장
식재료 탐구생활
동네 사람들이 책방에 모여서 짧은 단편소설이나 시, 에세이를 쓰는 밤을 상상했습니다. 모두가 초보이기에 서툴러도 부끄러울 것 없고,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작하는 밤 말이지요. - 남형석 주인장
봄편 소설
외국의 허브는 친숙하지만, 약초라고 하면 어딘지 멀게,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혼자하면 어렵고 같이 하면 쉬워요! 함께 약초 텃밭을 만들어 키우고 수확하며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김진태 모임원
모두의 약초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처음 보는 친구들과 놀면서 친해졌던 것처럼 사람은 놀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진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놀며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재일 주인장
오늘 보드게임이 만나자고 한다.
음악을 통해 삶의 깊이를 더해주는 문화 경험을 나누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공감으로 연결되는 감동과 재미를 나누고 싶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자주 듣는사람, 좋아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대화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모두를 환영합니다. - 나슬기 주인장
‘띵동, 음악이 도착했습니다.’ -<수요일의 뮤직레터>
지역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티 페어링, 책 읽기, 그림 그리기, 릴레이 글쓰기 등 주인장이 준비한 프로그램 이외에 모임원이 직접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무료한 하루를 활기참으로 채우고 싶은 분들과의 만남을 기대합니다. - 최중선 주인장
다회? 다 해!
꽃을 경험하는 것은 우리 생활속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꽃이스미다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내 생활에 꽃을 가까이 하는 경험을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누며 각자의 삶에 소중한 힘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향후 플라워카페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따뜻한 정이 오가는 우리동네 사랑방이 되어보고자 합니다. -최금순 주인장
꽃이 스미다
중장년에게도 놀 공간이 필요하다. 이 곳에선 누구나 DJ가 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겐 특별한 경험이기도 했고, 나에겐 공간에서 새로운 문화를 시도해 본 계기가 되었다. 나의 공간에만 안주하는 문화가 아니라, 주변 이웃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만남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최대식 주인장
DJ에게 : 사연담은 음악편지 / 예쁜엽서 전시회
공간을 운영하며 알게 된 사실은 무대에 올라 음악공연을 꿈꾸는 시민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따라서 음악이 꿈이었던 시민들에게 공연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소통함으로써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되고자 커뮤니티 활동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환경과 여러가지 한계로 음악을 시작하지 못했던 시민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 박현식 주인장
투투라이브 프로젝트, ‘아직 늦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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